반응형 전체 글85 꽃길만 걷자 어느 날 문득 떠나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아니 그냥 떠다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곳이 어디든, 어디를 향하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저는 화려한 관광지보다는 보다는 작은 마을을 산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흔적이 담겨 있는 곳 말입니다. 물론 도시도 사람이 있고, 시골보다 더 많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고달픈 현장을 잠깐 벗어나 사람들이 있지만 쉼을 찾고 있는 정겨운 시골 마을을 좋아합니다. 시골 마을을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시골에 오래 살았고 농사를 지어본 사람으로 시골이 가진 장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개인적인 성향은 분주한 도시보다는 시골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시골 마을을 위주로 이곳저곳 다녀온 곳을 담아 내려합.. 2022. 4. 2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