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을산책5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 대덕읍 옹암리 내저마을 내저마을은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옹암리에 있는 마을이다. 행정구역은 옹암리에 속하지만 실질적인 정서는 신리와 맞닿아있다. 대덕읍에서 차를 타고 8분 정도 마량 쪽으로 들어가면 신리삼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옹암방향으로 좌회전하여 2km 정도를 더 가면 내저마을에 도착한다. 내저마을은 매생이에 유명한 곳이다. 매생이는 원래 강진군 마량면의 하분마을에서 시작했다. 장사가 잘 되자 신리 사람들과 내저, 옹암 사람들까지 양식하면서 유명해졌다. ● 대덕읍 내저마을● 대덕읍 옹암마을● 대덕읍 이신마을 이신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옹암으로 가고, 직진하며 내저 마을로 들어간다. 내저는 오성산 자락의 작은 골을 넘어가야 나온다. 방문일 2011년 2월 5일 매생이는 겨울에 나온다. 1월이 .. 2024. 5. 7. 마을 산책을 시작하며 살다 보니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제가 계획하고 꿈꾸고 기대했던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하지만 아쉬운 마음은 듭니다. 오늘 다시 이곳을 서브도메인을 입혀 다시 시작합니다. 원 주소는 (https://36498.tistory.com/)였습니다. 앞의 36498은 대한민국 통계청에 기록된 2023년 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블로그는 처음부터 한국의 여러 마을을 돌아보고 산책하기 위한 생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을뿐 아니라 꽃과 자연, 축제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어 '꽃길만 걷자'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제목이 너무 이상해 보여 다시 '어느 날 문득 풍경'으로 수정했습니다. 이 부분은 '블로그 이름을 바꾸며'라는 글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 글을 적을 때가 2023년 4월.. 2023. 10. 2. 경상남도 고성군 임포항 고성군은 1세기경 고자국으로 시작한다. 물론 그전에도 작은 부족국가를 이루었지만 나라의 형태를 이룬 것을 고자국이 처음이듯 싶다. 고자국은 고사포국, 고차국 등으로 불린다. 고자국은 포상팔국 중의 하나이다. 5세기 경 고자국은 인근 해상세력들을 연합하여 소가야국을 성립한다. 소가야는 5세기 고구려의 남진으로 인해 남부지역 정서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자 해상무역의 중심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고성읍에 자리한 송학동고분군에서는 소가야를 중심으로 하여 백제와 신라, 영산강세력, 대가야와 심지어 왜의 유물들이 발견되어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이 부분은 후에 고성군 편을 다루면서 소개할 것이다. 오늘은 고성의 작은 포구인 임포항의 풍경을 담았다. 방문일 2014년 9월 9일 임포항은 하일면 소.. 2023. 4. 28.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분토리 분토 마을 분토는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분토리의 마을이다. 작은 천을 사이로 동쪽은 분토이고, 서쪽은 상분이다. 큰 마을이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나고 2023년 현재 열 가구가 되지 않는 작은 마을이 되었다. 분토는 원래 현재 하분 저수지 안에 있었다. 저수지를 만들면서 대부분의 집들이 이주하게 되었다. 그중 일부는 외지로 나가고 대부분은 저수가의 물이 차지 않는 상류쪽으로 이주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외지로 떠나게 되었고, 결국 극소수 인원들만 남게 되었다. 방문일 2015년 8월 15일 2023. 4. 10.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 함안은 익숙한 지명이지만 낯선 곳이다. 수년 전에 길을 잘못 들어 함안에 간 적은 있지만 여행이나 방문 목적으로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 항상 왼쪽에 함안을 지나쳐 간다. 함안을 지나면 곧바로 마산이 나오기 때문에 함안은 점점 부산에 가까워진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무작정 차를 타로 진동으로 향했다. 진동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다 길이 보이는 대로 달렸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함안군 여항면이다. 맑은 날씨 덕분에 분위기는 좋았다. 아직 무더위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서서히 더운 바람이 불어올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여항면에 멈춘 건 지나는 길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초록초록한 마을 풍경과 마을 앞을 수놓은 수많은 꽃들... 절로 차를.. 2022. 5.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