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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명유래

by 꽃길의 청춘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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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진동면 (鎭東面)

 

진동면의 지명 유래는 여러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동면이라는 이름은 본래 진해(鎭海)의 동쪽에 위치한다고 해서 붙여진 것입니다. 이는 일제강점기 때 행정구역이 재편되면서 명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이 지역은 진해현에 속해 있었으며, 진해현의 동쪽에 위치해 '진동'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조선말기 진해현은 서면 북면 동면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러시아가 마산을 해군 극동함대 기지로 사용했다. 일본은 이를 견제하기 위해 진동면 위치에 군항지를 진행 웅천으로 옮긴다. 이때 동면을 진동 (鎭東) 리라 불렀다고 한다.

 

이 지역은 일찍이 농경문화가 발달하였고, 어업이 주된 생업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구슬 '주'에 길 '도'로 이름이 변경되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진동면은 어촌 마을로 유명하며, 특히 주도마을은 어촌체험마을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 지역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전통적인 어촌 생활과 현대적인 전원주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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