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엘올리브1 좌수영로 길 마을 산책 좌수영로 마을을 걷는다는 것은 소중한 행복 즉 소확행이다. 난 종종 차를 타지 않고 걷는다. 때로는 피곤하고 무릎이 아프기는 하지만 걷는다는 것의 즐거움을 알기에 충분히 좋다. 4월 1일, 난 좌수영로를 택해 걸었다. 벚꽃아 작은 아니지만 만발하기 일보 직전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파란 하늘과 새하얀 벚꽃은 보기만 해도 탄성이 절로 나오게 했다. 수영강변을 끼고 돌아가는 수영로는 수영교부터 시작하여 원동 IC까지 이어진다. 난 이 길이 참 좋다. 수년 전 들렀던 엘올리브가 보인다. 수영에서 보기 드문 레스토랑이다.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이곳에서 점심을 같이했다. 하지만 워낙 이런 음식을 좋아하지 않은 터라 두 번 들어가진 않았다. 하지만 맛은 꽤나 괜찮았다. 분위기도 은근히 고급스럽다. 하기.. 2022.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