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골여행1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 함안은 익숙한 지명이지만 낯선 곳이다. 수년 전에 길을 잘못 들어 함안에 간 적은 있지만 여행이나 방문 목적으로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 항상 왼쪽에 함안을 지나쳐 간다. 함안을 지나면 곧바로 마산이 나오기 때문에 함안은 점점 부산에 가까워진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무작정 차를 타로 진동으로 향했다. 진동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다 길이 보이는 대로 달렸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함안군 여항면이다. 맑은 날씨 덕분에 분위기는 좋았다. 아직 무더위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서서히 더운 바람이 불어올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여항면에 멈춘 건 지나는 길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초록초록한 마을 풍경과 마을 앞을 수놓은 수많은 꽃들... 절로 차를.. 2022. 5.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