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스민1 수영동 골목 산책 수영동 골목 산책 꽃을 좋아한다. 남자임에도 꽃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다. 꽃을 여성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하여튼 꽃이 좋다. 이틀 전에도 수영동 골목을 산책했다.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가 크다. 3월 중순에 왔으니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이런저런 일로 분주했던 두 달이다. 이제 조금 정신을 차리고 나니 주변이 보인다. 전에도 가끔 산책을 하기는 했지만 5월이 되니 산책이 하기 더 좋다. 아마 5월 하순이 되면 힘들어질 것 같다. 바람이 슬슬 더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수영동 골목을 즐기는 이유 가운데 하는 바로 꽃 때문이다. 이곳 사람들은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가보다. 골목골목, 집 마당에 꽃을 심었다. 굳이 꽃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나무가 있어 좋다. 5월.. 2022.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